정신질환 칼부림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번엔 지하철 객차 내에서 묻지마 칼부림 신림동 무서워 흉기 지니고 신림 배회한 정신질환 20대男 최근 서울 시내 곳곳에서 잇따라 '묻지마 범죄'가 일어나 시민들을 공포에 떨게 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지하철 객차 내에서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벌어졌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19일 낮 12시 35분경 홍대입구역에서 합정역으로 이동하는 지하철 2호선 열차에서 흉기를 소지한 남성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합정역에 출동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후 12시 35분쯤 2호선 홍대입구역에서 합정역 방면으로 향하는 지하철 안에서 열쇠고리 끝에 달린 쇠붙이를 휘둘러 승객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칼을 들고 있는 할아버지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합정역에서 A씨를 붙잡았다. 피해 남성 2명은 얼굴에 찰과상 등 경상을 입었다. 1명은 병원에 이송됐고 다른 1명은 현장에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