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새해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장연, 새해 첫 출근길에 시위…교통공사는 탑승 거부 대응 시민들 “연초부터 뭐하는 거냐” “자기들 권리 챙긴다면서 남의 권리 침해하지 마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회원들이 지난달 19일 오전 서울 지하철 1호선 용산역에서 시위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새해 첫 출근일인 2일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하려고 했으나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서 승차를 저지당했다. 전장연 회원들은 이날 오전 9시13분께 기자회견을 마친 뒤 시위를 하려고 열차에 탑승하려고 했으나 서울교통공사 직원에 의해 승차가 막혔다. 공사 측은 역사 내 방송을 통해 전장연에 시위 중단과 퇴거를 요구하고 불응하면 열차 탑승을 막겠다고 수차례 경고했다. 박경석 전장연 대표는 전날 논평을 내고 "재판부가 조정한(대로) 지하철 탑승을 기꺼이 5분 이내로 하겠다"고 예고했다. 5..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