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팔올 썸네일형 리스트형 52주 최저가 찍었다…LG화학 주주들 악몽의 크리스마스 "105만원 LG화학, 62만원"..개미 울린 물적분할 잔혹사 “내사떨, 내팔올은 진짜 진리의 국룰(국민 룰)이네요.”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선 ‘내가 사면 떨어지고 내가 팔면 올라간다(내사떨, 내팔올)’라는 말이 유행어처럼 돌아 다닌다. 부자가 되고 싶어서 주식 투자를 시작했는데 결국 실패로 투자 기억을 끝낸 개인 투자자들의 하소연이다. 그런데 올해 연말 증시에서도 ‘내사떨, 내팔올’ 원칙이 어김없이 나타나고 있다. 우선 내사떨.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한 달 동안 개인 투자자들이 유가증권 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 모은 종목은 LG화학(약 5000억원)이었다. 코스피가 장중 3000선을 뚫고 3012선에서 마감한 24일에도 LG화학은 오히려 전날보다 2% 하락해 62만1000원에 마감했다. 이날 장중에는 62만원까지 하락하면서 52주 신저가를 찍어 말 그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