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스포티파이 9억..韓가수 최단, SNS 팔로워 증가 1위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역대 한국 가수 최단 9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정국은 지난해 2월 11일 개설한 스포티파이 계정(account)에서 단 3곡 만으로 한국 가수 최단 기간인 372일 만에 9억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앞서 역대 한국 가수 최단 기간인 338일 만에 8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던 정국은 34일 만에 1억 스트리밍이 증가하며 9억이라는 신기록을 또 한번 경신하며 음원 파워를 보여줬다.

 

유럽의 빌보드라고 불리는 '월드 뮤직 어워드'(WMA)는 "정국은 스포티파이에서 역대 한국 가수 '최단' 기간 9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는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정국이 세운 기념비적 신기록을 공식 계정을 통해 집중 조명했다.

 

 

또 실시간 글로벌 음악 차트, 시상식, 뉴스 등을 전하는 '차트 데이터'(chart data) 공식 계정도 "정국이 스포티파이 모든 크레딧에서 9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라고 전하며 "정국은 이 이정표를 가장 빠르게 달성한 한국 가수"라고 주목했다.

이와 함께 해외 매체 '업데이트 차트'(Update Charts), '트랙리스트'(Tracklist) 등도 정국의 신기록 소식을 발 빠르게 전했다.

정국의 스포티파이 계정에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사운드트랙 'Dreamers'(드리머스)를 비롯해 솔로곡이자 웹툰 OST 'Stay Alive'(스테이 얼라이브), 협업곡 'Left and Right'(레프트 앤드 라이트) 등이 올라 있다. 정국은 해당 3곡 만으로 9억 스트리밍을 돌파했고 10억 달성도 눈 앞에 두고 있다.

 

 

 

 

'Dreamers'는 스포티파이 글로벌 일간 차트에 역대 아시아 가수 솔로곡 '최고' 순위인 2위로 첫 진입하는 데뷔 신기록도 세웠다. 'Stay Alive'와 'Left and Right'는 스포티파이 글로벌 일간 차트에 각각 3위로 데뷔하는 쾌거도 이뤘다.

이와 함께 정국의 스포티파이 계정은 아시아 솔로 가수 최단 600만 팔로워를 기록하기도 했다.

국은 스포티파이 '2022년 톱 K팝 아티스트' 연말 결산 차트에서 가장 많이 청취된 K팝 솔로 아티스트 1위로 이름을 올리는 등 글로벌 보컬의 명성과 인기, 영향력을 입증했다.

정국은 미국 음악 매체 롤링스톤(Rolling Stone)이 발표한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가수 200인'( 200 Greatest Singers of All Time)에 한국 남자 가수로서는 유일하게 선정됐고 미국 매체 스태커(STACKER)가 선정한 전세계 1997년생을 대표하는 '가장 유명한 뮤지션'으로 이름을 빛내기도 했다.

 

 

 

최근 케이팝 레이더(K-Pop Radar)에 따르면, 정국의 인스타그램은 2월 12일~18일 일주일간 47만 9587명이 팔로우하며 팔로워 증가수 1위를 차지했다.

정국은 지난 20일에도 하루 만에 무려 21만 9663명의 팔로워 수를 기록하며 증가수 1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와 함께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 개설된 정국의 공식 계정도 누적 팔로워 총 627만 6948명을 경신하며 정국의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자랑했다.

한편 정국은 인스타그램과 스포티파이 외에도 최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진행한 개인 라이브 방송에서 실시간 동시 시청자 수 1630만 명을 돌파하며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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