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괴산군 규모 4.1 지진 이후 70여일 만

9일 새벽 1시28분 인천 강화군 해역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한 뒤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 104건이 접수됐다. 규모 3.5 이상의 지진은 지난해 10월 충북 괴산군에서 규모 4.1 지진이 일어난 뒤 70여일 만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3시 기준으로 서울 33건, 인천 25건, 경기 45, 강원 1건 등 총 104건의 지진 체감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온라인에서는 “집이 흔들려서 놀랐다”, “지진이 느껴져서 깼다”, “(경기 고양시) 향동동인데, 텔레비전 보다가 건물 흔들림을 느껴 엄청 놀랐다”, “강화도 사는데, 전쟁난 줄 알았다” 등 흔들림을 느꼈다는 글이 잇따랐다. ‘우리 집 내진 설계 간편 조회 서비스’ 누리집 주소가 공유되기도 했다. 이는 건축공간연구원 건축도시정책정보센터가 운영하는 서비스로, 건축물이 내진 설계 법적 의무대상인지 확인할 수 있다.

이날 오전 1시28분 인천 강화군 서쪽 25㎞ 해역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했고, 진원의 깊이는 19㎞로 나타났다. 당초 기상청은 규모 4.0으로 발표했으나 곧 3.7로 수정했다. 긴급재난문자방송은 지진속보의 추정 규모와 위치를 기반으로 진앙 반경 80㎞ 이내인 인천, 경기, 서울에 송출됐다.
이번 지진의 최대계기진도는 인천 지역에서 4, 경기 지역 3, 서울 지역 2로 기록됐다. 계기진도 4는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잠에서 깨기도 하며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리는 정도’다. 계기진도 3과 2는 각각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끼는 정도’다.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규모 3.5 이상 지진이 발생한 것은 지난해 10월29일 충북 괴산군 지진(규모 4.1) 이후 70여 일만이다. 이번 지진은 규모 기준으로 기상청이 지진 관측을 시작한 1978년 이후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 81위에 해당한다. 하지만 이번 지진의 진앙 반경 50㎞ 이내에서는 관측 이래 가장 강력한 지진이었다. 이 지역에서는 규모 3.0을 넘는 지진이 이번 지진을 포함해 5번밖에 없었다.
기상청은 9일 새벽 1시 28분 인천 강화군 서쪽 26km 해역에서 규모 3.7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새벽 3시 기준 지진을 감지했다는 신고는 인천 25건, 서울 33건, 경기 45건, 강원 1건 등으로 나타났다
지진계에 기록된 관측값을 토대로 산출하는 흔들림 정도인 계기진도는 인천에서 4, 서울·경기에서 3, 강원·세종·충남·충북에서 2로 나타났다.
계기진도 4는 ‘실내의 많은 사람이 흔들림을 느끼고, 밤이면 사람들이 잠에서 깨기도 하며,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리는 정도’를 말한다.
계기진도 3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의 사람은 현저히 흔들림을 느끼고 정지한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와 2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은 소수 느끼는 정도’를 말한다.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규모 3.0 이상 지진이 발생한 것은 지난해 12월 1일 이후 약 40일만이다. 규모 3.5 이상 지진은 지난해 10월 29일 충북 괴산군에서 규모 4.1 지진이 일어난 뒤 70여일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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