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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4차 접종, 노바백스 접종 시작... 대상자는? 오늘부터 노바백스 접종 시작···미접종자·고위험군에 우선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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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접종자 ‘당일 접종’ 가능···누리집 사전 예약은 21일부터
의학적 사유로 3차접종 미뤘다면? ‘노바백스 교차접종’ 가능

 

 

정부가 14일부터 미국 노바백스사의 코로나19 백신 '뉴백소비드프리필드시린지' 접종을 시작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5만 명대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면역 저하자를 대상으로 4차 접종을, 미접종자에게는 새로운 백신 노바백스 접종을 시작했다.

방역 당국은 이번 4차 접종 시행계획이 "오미크론 변이의 높은 전파력으로 확진자가 폭증하는 상황에서 4차 접종을 통해 예방 가능한 중증, 사망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면역 저하자의 면역 형성을 높이고, 요양 시설의 집단 발생 증가에 따른 감염을 억제시켜 중증, 사망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만 4619명으로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140만 5246명이다. 위중증 신규 환자 수는 306명을 기록했고, 재택 치료 환자 수는 1만 7217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2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102명이다.

질병관리청은 14일 기저질환이나 면역억제제 복용 등으로 면역형성이 충분하지 않은 면역저하자 130만 명과 요양시설 입소자 등 50만 명 등 총 180만 명을 대상으로 4차 접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4차 접종은 3차 접종 완료 이후 4개월 후부터 가능하다. 다만, 집단 감염 우려 등에 따라 3개월 이후부터도 가능하다. 백신은 화이자와 모더나가 제공된다.

접종 대상 가운데 면역저하자는 14일부터 카카오톡과 네이버를 통해 당일 접종 예약이 가능하다. 백신 접종 누리집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할 경우 오는 28일부터 접종일을 선택할 수 있다. 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등에 대해서는 3월 첫째 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이 이뤄진다.

한편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4일 발표한 접종 계획 외에 대상에 대한 4차 접종은 "아직까지는 추가로 검토하고 있지는 않다"며 "다만 유행 상황에 대한 부분과 또 위험, 이득 가운데 어느 것이 큰 지에 대한 부분들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판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바백스는 국내에서 품목허가를 받은 첫 번째 유전자 재조합 방식의 합성항원 코로나19 백신으로 독감 등에 쓰이는 전통적 방식으로 제조돼 안정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일회용 주사기로 공급되며 냉장보관이 가능해 보관과 관리가 편하다는 이점이 있다.

우선 접종 대상은 18세 이상 가운데 미접종자와 기존 백신의 이상 반응으로 접종을 중단한 접종 미완료자, 고위험군이다.

특히 중증 입원환자와 요양시설 입소자, 중증 장애인 등 고위험군에게는 14일부터 병원과 시설 내 자체 접종과 방문 접종이 이뤄진다.

일반 국민의 경우 14일부터 카카오톡과 네이버를 통해 잔여 백신 예약 등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오는 21일부터 가능하며, 3월 7일 이후로 접종일을 선택할 수 있다.

기초접종을 노바백스 백신으로 실시한 경우, 3차 접종은 노바백스 백신이 원칙이며 접종 간격은 2차 접종 완료 3개월 이후이다. 다만 노바백스 백신은 3차 접종과 일부 교차 접종에도 활용된다. 이에 따라 기존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 접종자도 노바백스를 접종 받을 수 있으며, 노바백스 접종자 또한 후에 화이자나 모더나를 접종 받을 수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노바백스 백신은 B형간염, 인플루엔자 백신 등과 같은 유전자재조합 방식으로 생산된 백신으로 우리 국민에게는 접종 경험이 많은 백신인 만큼, 미접종 국민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접종에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료기관·요양병원 입원환자 △요양시설 입소자 △재가노인·재가중증장애인 등 거동불편자를 대상으로 하는 시설 자체 접종과 방문 접종이 실시되며, 일반 미접종자는 SNS예약이나 의료기관 예비명단을 통해 당일 접종할 수 있다. 접종 예약은 이달 21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예약에 따른 접종은 3월 7일부터 시작된다.
노바백스 백신은 전통적인 백신 제조 방식인 유전자재조합(합성항원)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일회용 주사기(prefilled syringe)로 공급되며 냉장보관(2~8℃) 조건으로 보관과 수송이 용이한 특징이 있다. 3차 접종 시기는 2차 접종 후 3개월 이후로 기존 백신과 동일하다.
1, 2차 기초 접종을 노바백스 백신으로 받은 사람은 특별한 사유가 없더라도 3차에서 mRNA 백신으로 교차 접종이 가능하다. 반면 기초 접종을 mRNA 등 기존 백신으로 받은 사람이 노바백스 백신으로 3차 접종하고자 할 때는 접종 금기 또는 연기 등 의사의 의학적 판단이 필요하다.
2가지 교차접종 유형 모두 의료기관 예비명단을 통한 당일 예약으로만 접종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노바백스 백신은 B형간염, 인플루엔자 백신 등과 같은 유전자재조합 방식으로 생산된 백신으로 우리 국민에게는 접종 경험이 많은 백신인 만큼 미접종 국민들께서 보다 적극적으로 접종에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정부는 2월 말부터 면역 저하자, 요양병원‧시설 입소자에 대한 4차 접종을 계획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4차 접종 대상·시기 오늘 발표…노바백스 접종 시작 일반국민 4차접종은 검토 안해…4차접종-방

면역저하자, 요양병원 등 입소자 접종 가능성 고위험군 외 전 국민 적용 관심…효과는 의문 노바백스 접종 시작…병원·시설 고위험군부터 일반인 21일부터 사전예약, 3월7일 이후 접종 60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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