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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티뉴한테 당했다’ 맨유, 빌라전 2-2 무승부…‘브루노 멀티골’ 체면 구긴 아르헨 NO.1 골키퍼, 맨유전 실점빌미 끔찍한 알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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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브루노 페르난데스(28)의 멀티골 활약에도 아스톤 빌라(이하 빌라)를 상대로 연승을 거두지 못했다.

맨유는 16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펼쳐진 빌라와의 ‘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일정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홈팀 빌라는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올리 와킨스-대니 잉스-에밀리아노 부엔디아, 제이콥 램지-더글라스 루이스-모르강 상송, 뤼카 디뉴-타이런 밍스-에즈리 콘사-매티 캐시,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가 나섰다.

원정팀 맨유는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에딘손 카바니, 앤서니 엘랑가-브루노 페르난데스-메이슨 그린우드, 네마냐 마티치-프레드, 알렉스 텔레스-라파엘 바란-빅터 린델로프-디오구 달로트, 다비드 데 헤아가 출전했다.

 

 

맨유가 빠르게 앞서갔다. 전반 5분 프리킥 상황에서 텔레스가 흘려준 볼을 브루노가 박스 앞쪽에서 직접 슈팅을 통해 선제골을 터트렸다.

맨유는 분위기를 유지했다. 전반 17분 텔레스의 크로스가 뒤로 흐르자 그린우드가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어 전반 27분 좌측면 프리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선 그린우드가 다시 한번 골문을 노렸으나 마르티네즈 골키퍼 선방에 가로막혔다.

빌라도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35분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침투하던 부엔디아가 헤딩으로 돌려놓으며 기회를 잡았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어 전반 42분에는 우측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반대편 침투하던 디뉴가 왼발 슈팅으로 곧바로 연결했으나 다시 한번 데 헤아 골키퍼에게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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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 초반 빌라가 거세게 몰아붙였다. 후반 4분 박스 안쪽을 파고든 램지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위협했다. 이어 연달아 양 측면 윙백들의 크로스 공격으로 수비 라인을 흔들었다. 후반 9분에는 박스 앞쪽 부엔디아가 디뉴의 패스를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키퍼가 잡아냈다.

맨유도 반격했다. 후반 14분 상대 볼을 끊어낸 엘랑강가 수비를 뚫고 슈팅을 시도하며 골대를 겨냥했다. 1분 뒤에는 우측면을 파고든 그린우드가 박스 안쪽까지 돌파 후 골문을 직접 노렸다.

팽팽한 흐름 속 맨유가 분위기를 되찾았다. 후반 21분 빌라의 전개를 끊어낸 뒤 박스 안쪽으로 침투한 브루노가 프레드의 패스를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빌라는 필리페 쿠티뉴(후반 23분), 케이니 추쿠에메카(후반 30분)를 투입한 가운데 한 점 따라갔다. 후반 32분 쿠티뉴, 추쿠에메카를 거쳐 쿠티뉴가 내준 패스를 램지가 왼발로 골망을 가르며 만회골에 성공했다. 이어 동점골까지 만들었다. 후반 36분 박스 안쪽으로 침투하던 쿠티뉴가 램지의 땅볼 크로스를 슈팅으로 연결하며 2-2 동점에 성공했다.

이후 맨유는 경기 막판까지 도니 반 더 비크, 제시 린가드(후반 43분)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으나 기회를 쉽게 만들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2-2로 종료되며 양 팀은 나란히 승점 1점씩을 챙겼다.

 

 

EPL 정상급 골키퍼로 여겨지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30·애스턴 빌라)가 맨유전에서 끔찍한 실수를 저지르며 체면을 구겼다.

마르티네즈는 16일 홈구장 빌라파크에서 열린 맨유와의 2021~2022시즌 EPL 22라운드에서 전반 6분 허무한 실책성 플레이로 선제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알렉스 텔레스의 패스를 받은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중거리 슛을 시도했다. 공은 골 에어리어 부근에서 한차례 바운드 되어 골문 쪽으로 날아갔다. 공의 방향이 마르티네즈 정면이어서 손쉽게 잡을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마르티네즈가 그만 잡았다 놓치고 말았다. 불운하게도 공은 마르티네즈 다리 사이를 지나 골문 안으로 향했다. 맨유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가 시야를 방해한 걸 감안하더라도 안전하게 처리했어야 하는 상황으로 보였다.

아스널 출신으로 2020년 빌라로 이적해 활약 중인 마르티네스는 EPL 통산 72경기에 나서 이날 포함 단 두 차례 '실점 빌미 실수'를 저질렀다. 그 정도로 안정감을 자랑하는 골키퍼였다. 지난시즌 15번의 클린시트로 빌라의 극적인 1부 잔류를 이끌었다. 지난해 여름에는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 등과 함께 아르헨티나의 코파아메리카 우승을 뒷받침했다. 특히 콜롬비아와의 준결승전에서 환상적인 승부차기 선방쇼를 펼치며 메시에게 첫 메이저대회 트로피를 안겼다.

지난해부로 아르헨티나 주전 수문장으로 자리매김한 마르티네즈는 최근 A매치 5경기 연속 무실점 선방하는 등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빌라에선 리그 19경기에서 28골을 허용했고, 이날은 치명적인 실수까지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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