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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소아·청소년에서도 안전하고 효과적" 세계 각국 청소년 코로나 백신 접종 상황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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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달 하이엘 의학 담당 부사장 한국 찾아 안전성 등 재강조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대응 계획도 밝혀

대만 한때 2차 접종 중단했다가 재개
브라질 “16살 사망사건 인과 관계 없어”
위험보다 이득 커가 대체적 결론
중증알레르기 반응은 유의해야

최근 한국을 찾은 모더나 모더나 글로벌 의학 담당 부사장이 모더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효과와 안전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모더나 랜달 하이엘(Randall N. Hyer) 글로벌 의학 담당 부사장.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부스터샷)에 대한 요구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을 재차 강조하고 나선 것.

 


모더나 글로벌 의학 담당 부사장인 랜달 하이엘(Randall N. Hyer) 박사는 지난 2일 종로구에 위치한  서머셋팰리스서울에서 열린 미디어 간담회에서 모너나 코로나19 백신이 성인은 물론 소아·청소년들에게도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된 백신이라고 강조했다.
또 최근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까지 예방할 수 있는 백신 개발도 순항 중이라고 전했다. 
현재 국내 뿐 아니라 북유럽 일본 등의 국가에선 심근염 발생 우려 등의 이유로 청소년 백신 접종에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제한하는 등의 조치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 미국 식품의약국에서도 같은 이유로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12~17세 접종 확대 승인 요청을 연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하이엘 박사는 “성인과 청소년 뿐만 아니라 소아에서도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효과와 안전성은 확인됐다”며 “심근염 발생 등의 우려도 화이자와 차이가 없음이 데이터를 통해 확인했다”고 피력했다.
이어 “코로나19 감염 환자들은 일반인보다 심근염 발생 등의 가능성이 높다. 반면 백신 접종 후 심근염 발생 가능성은 크게 낮다. 일부 데이터에서 모더나 백신이 화이자 백신보다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지만, 차이가 없다는 데이터도 있다”고 했다.

 


하이엘 박사는 이날 30세 이하 대상 백신 접종자의 심근염·심낭염 발생률이 화이자 0.45(10만 명당 0.45명), 모더나 0.49(10만 명당 0.49명)라는 모니터링 데이터를 소개했다.
또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세가지 방식의 백신 개발법을 검토 중이라고 했다.
하이엘 박사에 따르면, 모더나는 현재 ▲기존 백신의 용량을 두 배(100μg)로 높이는 방법 ▲기존 백신에 베타 변이 추가(mRNA-1273.211)하거나 베타 변이와 델타 변이를 합쳐(mRNA-1273.213)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는 방법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타깃 백신 개발 등을 검토 중이다.
하이엘 박사는 “오미크론 변이에 가장 빠르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연구들을 진행 중”이라며 “이 중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 임상시험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하이엘 박사는 모더나가 출범한 ‘모더나 펠로우십 프로그램’에 한국 연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 프로그램은 mRNA 연구 및 혁신 발전에 관심이 있는 임상의사 또는 과학자의 독립적 연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임상의학, 기초연구, 역학, 약리학, 간호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에 1~3년 간 급여와 연구비를 지원한다. 급여 비용은 연 7만5,000달러, 연구비는 연 10만달러 이내다. 프로그램 지원 마감은 오는 31일까지다.
한편, 하이엘 박사는 민간과 공공 분야에서 30년 이상의 의약 및 공중보건 경력을 쌓은 전문가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4년간 의약 담당관으로서 탄저균, 에볼라, 사스(SARS), 조류독감(AI) 등 바이러스 발생 상황 뿐 아니라, 쓰나미와 지진 등 비상 사태에 대한 대응조치를 맡았으며, 2017년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최초 혁신적 보조 약품으로 승인한 2회 투여 성인용 B형 간염 백신(헤플리사브-B)의 승인 과정의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기도 했다.
모더나에서는 의약품 개발 이외에도 백신 및 제약 안전 프로그램에 대한 방향성 제시, 백신 임상 작업 및 생체인식 기능의 감독, 의약 분야 과학자 및 정책 담당자들과의 소통, 위기 관리 등을 책임지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청소년 접종에 대해 세계 각국은 현재 대체로 접종 이익이 위험보다는 크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 다만, 접종 권고 연령대와 횟수는 조금씩 다르다.

대만은 부작용 보고 때문에 한때 중단했던 12~17살 청소년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오는 20일 시작한다. 대만에서는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뒤 심근염이 발생했다는 사례들이 보고돼 지난 9월 22일 예정됐던 2차 접종이 한때 중단됐다. 그러나 한달여 뒤인 지난달 28일 대만 당국은 △코로나19 새로운 변이가 계속 나타날 수 있고 △1차 접종 뒤 생성된 항체가 점점 약해지고 △백신 접종 뒤 부작용 발생 확률은 여전히 매우 낮다는 이유 등을 들어 청소년 백신 2차 접종 재개를 승인했다.앞서 지난 9월 초 브라질 연방정부 당국은 상파울루에 거주하는 16살 청소년이 화이자 1차 백신을 접종하고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조사가 필요하다며 청소년 백신 접종 일시 중단을 주 정부들에 지시했다. 그러나 이후 브라질식약위생감시국(Anvisa)은 이 사망 사건은 해당 청소년이 이전부터 앓았던 혈전 증상 때문이며 백신 접종과 인과관계는 없다고 결론 내렸다.청소년 및 아동 백신 접종을 광범위하게 하는 대표적인 나라는 미국으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화이자 백신의 경우 5살 이상에 대해 접종을 권고한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청소년 화이자 백신 접종 뒤 “심근영과 심막염 발생 보고 사례가 있으나 드물다”며 “한 연구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 2차 접종 뒤 12~17살 심근염 발생은 100만회 중 54회에 그친다”고 밝혔다. 중증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반응이 일어날 수는 있으나 이는 모든 백신이 마찬가지라고 미 질병예방통제센터는 밝혔다.유럽에서는 유럽연합 차원에서 5~11살 사이도 화이자 백신 보급을 오는 13일부터 시작할 계획인 등 청소년 백신 접종에 적극적이다. 그러나 유럽연합 회원국이 아닌 노르웨이는 16~17살은 화이자 백신 2회 접종을 권고하지만, 12~15살은 1회 백신 권고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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