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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메시의 시대 발롱도르: 메시 역대 최다 7회 수상...호날두는 시상식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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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레반도프스키 제쳐…야신상은 돈나룸마
토트넘에서는 해리 케인이 유일하게 23위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통산 7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발롱도르는 프랑스 잡지사 '프랑스 풋볼'이 한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축구 선수에게 주는 상으로, 각국 기자단이 직접 선정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 34세인 메시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 코파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 우승을 이끌었으며, 전 소속팀 바르셀로나와 현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 그리고 대표팀에서 총 40골을 기록했다.

폴란드 출신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로버트 레반도프스키가 2위, 이탈리아 출신 첼시 미드필더 조르지뉴가 3위, 프랑스 출신 레알 마드리드의 스트라이커 카림 벤제마가 4위를 차지했다.

올해 투표에서 6위에 그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날 시상식에 불참했다.

지난 24일 마감된 투표는 전 세계 180명의 저널리스트가 참여했다.

지난해 발롱도르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취소된 바 있다.

지난 10년간 메시와 호날두는 발롱도르를 독식해왔다. 둘 다 상을 받지 못한 연도는 크로아티아 국적의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가 수상한 2018년도가 유일했다.

이 중에서도 메시는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5년, 2019년, 그리고 올해까지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역대 최다인 7번째 수상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메시는 이날 파리 떼아뜨르 뒤 샤틀레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다시 이 자리에 서게 돼 매우 놀랍다"라고 말했다.

 

코파아메리카 우승컵을 들고 있는 메시

그는 "2년 전에 수상했을 때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다. 사람들이 내게 은퇴 시기를 묻던 때였다. 그러나 나는 지금 파리에 있고 매우 행복하다"고 말했다.

메시는 이어 "올해는 코파아메리카 우승을 한 특별한 해다.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결승전에서 (1대0으로 승리) 이겼다는 의미가 컸고, 아르헨티나 국민과 함께 기념할 수 있어서 너무 기뻤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가 내 생애 최고의 해인지는 모르겠다. 오랜 기간 활동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힘든 시간과 비판을 이겨내고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서 우승을 한 해이기 때문에 특별했다"고 말했다.

메시는 준우승자인 폴란드 국가대표팀 주장 레반도프스키도 언급했다.

메시는 "로버트에게 그와 맞서게 돼 영광이라고 말하고 싶었다"며 "그는 작년에 발롱도르를 수상할 자격이 있었다"고 말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지난해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53골을 넣었지만, 발롱도르가 취소된 바람에 상을 받지 못했다.

그는 올해 새로 제정된 '올해의 스트라이커' 상을 받으며 아쉬움을 달랬다.

이탈리아의 유로 2020 우승에 기여한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PSG)는 '야신상'을 받았다. 또 2020~21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첼시는 올해의 클럽으로 선정됐다.

21세 이하 최우수 선수에게 주는 코파상은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대표팀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페드리가 받았다. 잉글랜드 국가대표 주드 벨링엄, 메이슨 그린우드, 부카요 사카는 각각 2위, 5위, 6위를 차지했다.

발롱도르 최종 후보에 오른 30명의 선수 중 14명이 현재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다. 이 중에서는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 소속 선수가 각각 5명으로 가장 많았다.

첼시에서는 3위 조르지뉴를 비롯해 5위 은골로 캉테, 12위 로멜루 루카쿠, 19위 메이슨 마운트, 공동 29위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가 선정됐다.

지난해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한 맨체스터 시티에서는 케빈 더브라위너가 8위, 라힘 스털링이 15위, 리야드 마레즈가 20위, 필 포든 25위, 루벤 디아스가 26위로 선정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각각 6위와 공동 21위로 선정됐다.

리버풀에서는 모하메드 살라가 7위가 올랐고, 토트넘에서는 해리 케인이 23위에 올랐다.

2021년 발롱도르 순위

1위 리오넬 메시 (파리 생제르맹, 아르헨티나)

2위 로버트 레반도프스키(뮌헨, 폴란드)

3위 조르지뉴(첼시, 이탈리아)

4위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프랑스)

5위 은골로 캉테(첼시, 프랑스)

6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 포르투갈)

7위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이집트)

8위 케빈 더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벨기에)

9위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프랑스)

10위 지안루이지 돈나룸마(파리 생제르맹, 이탈리아)

11위 엘링 홀란드 (도르트문트, 노르웨이)

12위 로멜루 루카쿠 (첼시, 벨기에)

13위 조르지오 키엘리니 (유벤투스, 이탈리아)

14위 레오나르도 보누치 (유벤투스, 이탈리아)

15위 라힘 스털링 (맨시티, 잉글랜드)

16위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브라질)

17위 루이스 수아레스(아틀레티코, 우루과이)

18위 시몬 키예르(AC밀란, 덴마크)

19위 메이슨 마운트(첼시, 잉글랜드)

20위 리야드 마레즈(맨시티, 알제리)

21위 브루노 페르난데스 (맨유, 포르투갈)

21위 로타로 마르티네스(인터밀란, 아르헨티나)

23위 해리 케인(토트넘, 잉글랜드)

24위 페드리(바르셀로나, 스페인)

25위 필 포든(맨시티, 잉글랜드)

26위 니콜로 바렐라(인터밀란, 이탈리아)

26위 제라드 모레노(비야레알, 스페인)

26위 루벤 디아스(맨시티, 포르투갈)

29위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첼시, 스페인)

29위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 크로아티아)

 

 

리오넬 메시(34·파리 생제르맹)가 통산 7번째 발롱도르 상을 받았다.영국 <비비시>를 보면, 메시는 30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1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수상 직후 “믿을 수 없다. 2년 전 상을 받을 때 여기 다시 설지 몰랐다.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랑스 축구 전문 잡지 <프랑스풋볼>이 주관하는 발롱도르는 한 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메시는 각국 기자 180명이 투표한 결과,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뮌헨)를 제치고 영광을 안았다. 메시는 “올해 코파 아메리카 결승에서 브라질을 꺾고 우승했다. 그동안 비판도 많이 받았지만 응원해준 아르헨티나 팬들과 행복했다. 특별한 한 해”라고 덧붙였다. 메시는 레반도프스키에 대해서도, “함께 경쟁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지난해 레반도프스키가 상을 받아야 했다”고 말하며 위로했다.레반도프스키는 올해 각종 경기에서 53골을 터트렸다. 지난해에도 눈부신 활약을 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발롱도르 시상식이 열리지 않았다. 첼시 미드필더 조르지뉴와 레알 마드리드의 카림 벤제마가 3~4위에 자리했고, 은골로 캉테(첼시)가 5위를 차지했다.올해 65회째를 맞은 발롱도르에서 메시는 개인 통산 7차례(2009년·2010년·2011년·2012년·2015년·2019년·2021년) 수상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5회)를 앞서고 있다. 호날두는 올해 투표에서 6위였다. 30명의 후보 가운데 프리미어리그 선수가 14명이었고, 토트넘에서는 해리 케인이 23위에 올랐다.이탈리아의 2020 유럽축구챔피언십 우승을 거든 잔루이지 돈나룸마(파리생제르맹)가 최고의 골키퍼에게 주어지는 야신상을 받았고, 21살 이하 최고의 선수에게 주는 코파상은 FC바르셀로나의 페드리(19)가 차지했다.여자 발롱도르는 바르셀로나 여자팀의 알렉시아 푸테야스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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