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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구해낸 호날두 향해 쏟아지는 극찬…솔샤르, "마이클 조던 같다" “시카고 불스가 마이클 조던 걱정했나…맨유도 호날두에게 그렇다” 호날두, “맨유는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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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리그 아탈란타전 2골 폭발…솔셰르 맨유 감독 ‘신뢰’ 강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또 한 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위기에서 구해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가 또 한 번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48·노르웨이) 감독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맨유는 3일 오전 5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베가르모에 위치한 게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탈란타와의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4차전 원정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이로써 맨유는 조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맨유는 이날도 스리백 전술을 들고 나왔다. 지난 토트넘 홋스퍼전에서 3-0 대승을 거두면서 반전을 마련했던 만큼 다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경기는 예상치 못한 흐름을 흘러갔다. 아탈란타가 홈에서 상당히 공격적으로 몰아붙이면서 경기 시작 12분 만에 선취골을 뽑아냈다. 설상가상 맨유는 라파엘 바란(28)이 부상을 당하면서 악재까지 겹쳤다.

 

하지만 맨유에는 에이스이자 세계 최고의 공격수 호날두가 있었다. 호날두는 전반 추가시간 브루노 페르난데스(27)의 힐킥 패스를 건네받아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계속해서 득점 기회를 호시탐탐 노렸고, 결국 팀이 1-2로 뒤지던 후반 추가시간 메이슨 그린우드(20)가 올려준 볼을 강력한 슈팅으로 골문 구석에 꽂아 넣었다. 이와 함께 맨유는 극적인 2-2 무승부를 거두면서 기사회생했다.

아울러 호날두는 지난 3차전 아탈라타전에서 후반 막바지에 천금 같은 역전골로 해결사 역할을 한 데에 이어 이번 맞대결에서도 또 한 번 팀을 위기에 구해냈다.

당연히 경기 후 호날두를 향한 호평은 쏟아졌다. 영국 현지 매체들은 호날두의 활약상을 집중 조명했고,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인 8.9점을 부여했다. 또, UEFA는 "멀티골을 기록한 호날두가 가장 빛났다. 오늘도 그의 활약에 맨유는 조별리그에서 살아남을 수 있게 됐다"며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

 

 

솔샤르 감독도 엄지를 치켜세웠다. 솔샤르 감독은 경기 후 공식 인터뷰를 통해 "우리에게 호날두는 시카고 불스에서 뛰었던 마이클 조던(58·미국)과 같다"고 말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챔피언스리그에서 극적인 멀티골을 터트렸다. 최근 프리미어리그 경기 득점포에 이어 물오른 골 감각을 자랑했다.호날두는 3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베르가모의 게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F조 4차 원정 아탈란타전에서 전·후반 추가시간 두 골을 터트리며 2-2 무승부를 이끌었다. 맨유는 패배 직전에서 호날두의 골로 기사회생하며 조 선두(2승1무1패·승점 7)로 나섰고, 아탈란타는 1승2무1패(승점 5) 3위.

 

호날두는 이날 아탈란타의 초반 선취골로 팀이 0-1로 끌려가던 전반 추가시간, 동료 브루누 페르난데스가 골지역 정면에서 뒤로 살짝 내준 힐킥을 그대로 득점포로 연결해 반격의 물꼬를 텄다.맨유는 후반 11분 아탈란타에 추가골을 허용하며 막판까지 끌려갔다. 하지만 이번에도 후반 추가시간 호날두가 동점골을 터트리면서 귀중한 승점 1을 확보했다. 호날두는 후반 46분 상대 아크 부근에서 메이슨 그린우드가 살짝 띄워준 공을 정확한 오른발 발리슛으로 마무리했다.호날두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 4경기에서 모두 득점했으며 총 5골을 넣었다. 호날두는 유럽축구연맹 주최 대회에서 한 경기 두 골 이상을 기록한 최고령 맨유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 최다골 기록을 139로 늘렸다.

 

앞서 호날두는 지난 주말 토트넘과의 리그 경기에서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팀의 3-0 승리를 도운 바 있다. 최근 리그 부진으로 비난을 받았던 올레 군나르 솔셰르 맨유 감독은 잃었던 웃음을 되찾았다. 주요 경기에서 막판 해결사 구실을 도맡고 있는 호날두는 자신을 향하던 따가운 시선도 바꿨다.솔셰르 맨유 감독은 경기 뒤 <비비시>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팀의 리더다. 중요 순간을 만들었다. 과거 시카고 불스가 마이클 조던을 보유한 것을 걱정하지 않았듯이, 호날두에 대한 지지는 더 올라가고, 우리 팀은 더욱 더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E조의 바이에른 뮌헨은 이날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벤피카를 5-2로 격파했다. 조별리그 4연승을 달린 뮌헨은 16강 진출을 확정했다.H조의 유벤투스도 제니트를 4-2로 꺾고 역시 4연승으로 16강 티켓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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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아탈란타를 상대로 극적인 멀티골을 넣어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중요한 승점을 얻었다.

맨유의 7번 호날두는 아탈란타 원정에서 2-2를 이끈 후반 추가 시간 발리슛으로 해결사 역할을 했다.
포르투갈 동료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우아한 백힐 어시스트로 전반 추가 시간 동점골을 넣기도 했다

호날두는 현재 맨유 소속 127골을 기록 중이다.

호날두는 경기 후 BT 스포츠와 인터뷰를 가졌다. "아탈란타와의 힘겨운 경기였지만 맨유는 결코 결과를 얻을 희망을 잃지 않았다"고 말했다.

"음, 어려운 경기였"라고 36세의 호날두가 말했다.
"베르가모에서 아탈란타를 상대로 경기하는 건 언제나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우리는 끝까지 믿었고 팀이 1점을 얻을 수 있도록 기여해 너무 행복하다."

호날두가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중요한 시점에 골을 넣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홈에서 치른 비야레알과 아탈란타를 상대로 경기 막판 결승골을 넣었다. 조별리그 두 경기를 남겨두고 맨유가 F조 1위를 차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𝐖𝐞 𝐛𝐞𝐥𝐢𝐞𝐯𝐞 𝐮𝐧𝐭𝐢𝐥 𝐭𝐡𝐞 𝐞𝐧𝐝… and we will do everything to achieve our goals! We are RED DEVILS 💪🏽 #MUFC #championsleague pic.twitter.com/gqWduRwEjl

— Cristiano Ronaldo (@Cristiano) November 2, 2021

호날두는 "우리는 결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믿는다"고 강조했다. 

"우리에게는 좋은 결과라고 생각한다."

호날두는 맨유가 아탈란타에 일찍 뒤진 것에 대한 질문도 받았다.

"처음에 힘들었다"고 인정했다. 그는 세리에A 활동 당시 여러 번 맞섰던 아탈란타를 잘 알고 있었다.
"우리는 아탈란타가 강한 압박을 가할 것을 알고 있었다. 그들은 환상적인 감독을 가지고 있다. 경기장에서 항상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안다. 내가 유벤투스에서 뛰었을 때, 그들은 항상 상대하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우리가 맡은 일을 잘했다. 수비도 잘했고 운도 따라 골을 넣었다. 이게 축구다."

두 골 모두 VAR 점검 끝에 나왔지만, 막상막하의 상황은 맨유에 불리했다. 호날두는 팀의 수비에 대한 질문에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상적이다, 그래도 개선해야 한다."
"여러 번 말하지만, 우리는 다른 선수들이 합류했고 다른 시스템을 시도하고 있다. 축구는 다르다. 우리는 서로 적응해야 한다. 시간이 걸릴 것이다. 내 생각에는 개선되고 있고, 나아질 수 있는 시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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