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곽민선(31)과 축구선수 송민규(24·전북 현대)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곽민선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16일 "사생활이라서 확인이 어렵다"며 "양해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곽민선은 23일 인스타그램에 프랑스 파리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에펠탑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같은 날 송민규도 SNS에 에펠탑 앞에서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정말 아름다운 밤!(Such a beautiful night!)"이라고 덧붙였다.
곽민선은 2016년 MTN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SPOTV 등에서 e스포츠 게임 방송을 맡았다. 송민규는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발탁,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곽민선 소속사 측은 "사생활 확인 불가"라는 입장을 밝혔다.
곽민선은 지난 23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통해 프랑스 파리에서 에펠탑을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을 공유했다.
비슷한 시간, 송민규도 개인 SNS에 에펠탑을 배경으로 한 사진을 올리면서 "Such a beautiful night'라고 적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함께 파리 여행 중인 것 아니냐고 추측했다.
한 누리꾼은 과거 곽민선, 송민규가 명품 브랜드 L사의 커플 아이템 신발을 착용한 적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곽민선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이 어렵다"며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1992년생 곽민선은 머니투데이방송(MTN), 티브로드, 스포티비 등에서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그는 지난해부터 스타잇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1999년생 송민규는 K리그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으로, 지난 9~10월 진행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종목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