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옳이 제발 마지막이길 처절한 심경 서주원 외도영상 공개 심경고백 힘내서 잘살겠다

아옳이, 서주원 외도 영상 공개→제발 마지막이길 처절한 심경

 

유튜버 겸 사업가 아옳이(본명 김민영)가 전 남편 서주원의 외도 영상을 공개하는 인터뷰에 참여한 후 심경을 밝혔다.
앞서 서주원은 아옳이가 두 사람이 이혼에 이른 사유가 서주원의 외도라고 고백하자 이를 반박하며 유튜브 채널 '명탐정 카라큘라'에 출연 "이혼은 외도가 아닌 성격 차이였으며 여자 문제가 없었다. 다른 여성을 만난 건 이미 관계가 멀어진 후였다"고 주장했다.
이에 아옳이는 자신의 입장을 밝히기 위해 같은 채널에 출연했으며 "2월에 서주원의 제주 살이가 있었고, 거기에서 외도가 의심되는 일이 있어 싸움이 심화됐다. 신혼 초부터 지속적으로 여자 문제가 있었는데 그때마다 항상 용서해준 게 화근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유튜버는 아옳이로부터 서주원의 여자 문제를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확인했고 "신혼 초부터 여자 문제가 있었다는 말에 대해 제공받은 자료를 확인해본 결과 '사실'임을 말씀 드린다"고 인정했다.
아옳이는 2월 제주 살이 이후 서주원이 반성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혼을 요구했으나 4월에 다시 가정을 지키기 위해 사과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서주원은 이혼을 원하며 외도를 이어갔고,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된 한 여성과의 부적절한 관계에 대해 아옳이는 "서주원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에 남편이 있다고 해서 얘기를 나누려고 갔는데 둘이 껴안고 있는 걸 보게 됐다. 네 명 테이블이었는데 그 앞에 저랑 친하게 지냈던 서주원 친구도 앉아있었다. 그러니까 '나 빼고 다 알고 있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착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인생에서 제일 힘들었던 순간"이었다고 고백한 아옳이는 직접 촬영한 서주원과 해당 여성의 외도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에서 서주원과 여성은 진한 스킨십을 나누고 있다.

2월 13일 아옳이는 개인 SNS를 통해 "이혼 발표 영상이 올라간 이후로 끊임없이 시끄러웠죠? 피로감 잔뜩 느끼게 해드린 것 같아 너무나 죄송한 마음"이라고 운을 떼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제가 인터뷰까지 해야 하는 게 맞을까 고민이 많았다"면서도 "저에 대한 오해들이 자꾸만 쌓이고 또 쌓여가고. 제 채널에서 해명하는 방법도 있었겠지만 아옳이 채널에서는 앞으로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다. 복잡한 심경으로 인터뷰에 가서 해야만 했던 이야기들을 어쩔 수 없는 마음으로 하고 왔다"고 심경을 밝혔다.
아옳이는 "정말 마지막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크다. 제발 제발 제발 마지막이길. 앞으로 또 다른 공격이 들어온다면 대응 없이 제 길을 묵묵히 걸어가며 힘내서 잘 살아보려고 한다"며 "그동안 저에 대해 작은 오해라도 있으셨던 분들 인터뷰 영상을 통해 해소되길 바란다. 매 순간 응원해 주신 마음들 절대 잊지 않고 앞으로는 정말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겠다. 늘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민영은 지난해 12월 11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 10월 협의 이혼을 했다고 밝히며 "남편이 다른 여자를 만나는 걸 알게 된 일, 둘이 만나는 걸 끊임없이 지켜봐야 했던 일, 둘 사이를 나 빼고 모두 알고 있었구나 바보가 되는 순간들, 저에게 이혼하자고 하면서 말도 안 되는 큰 금액을 재산 분할해달라고 하고 그걸 방어하는 일, 제 유튜브와 회사를 지켜야 하는 일" 등을 겪었다고 폭로했다.
한편 김민영은 개인 유튜브 채널과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주원은 카레이서이자 한식 레스토랑 경영을 맡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결혼, 2022년 10월 이혼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명탐정 카라큘라를 통해 아옳이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아옳이는 "서주원이 2월에 제주살이를 했을 당시 외도가 의심될 만한 일이 있어 갈등이 심화됐다. 신혼 초부터 지속적으로 여자 문제가 있었는데 항상 용서해주고 이해해주니 쉽게 보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카라큘라에게 자신이 모은 자료를 보여주며 "사실인 것 같으면 맞다고 해달라"고 했는데, 카라큘라는 '제공받은 자료를 확인해본 결과 사실'이라고 자막을 달았다.
아옳이는 "좋게 넘어가는 게 아닌 것 같아서 이혼할 것처럼 얘기했는데 그 방법이 통하지 않는다는 걸 알고 지난해 4월 미안하다고 얘기했다. 가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왔다. 주원이 생일, 어버이날, 시부모님 생일도 다 챙겼다. 외도는 신혼 초부터 계속 그랬으니 일시적일 거라 생각했고 결혼을 했으니 끝까지 책임을 지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또 아옳이는 서주원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상대 여성과 스킨십을 하는 모습을 직접 목격했다며 영상까지 공개했다. 아옳이는 "지난해 8월 묘미(식당명)에 주원이가 있다고 해서 얘기를 해보려고 갔었는데 둘이 껴안고 있는 걸 봤다. 그 앞에 친구도 있더라. 나 빼고 다 알고 있는건가 싶었다. 상대 여성은 로스쿨 출신이다. 그 사람에 대한 원망은 없지만 사실관계를 확실히 하기 위해 소송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영상 공개 후 아옳이는 직접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14일 "피로감 느끼게 해드린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다. 인터뷰까지 하는 게 맞을까 고민이 많았다. 나에 대한 오해가 자꾸 쌓여서 복잡한 심경으로 어쩔 수 없는 마음으로 해야만 했던 얘기들을 하고 왔다"고 말했다.

이어 "저말 마지막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크다. 앞으로 또 다른 공격이 들어온다면 대응없이 내 길을 묵묵히 걸어가며 힘내서 잘 살아보겠다"고 덧붙였다.
아옳이는 지난해 10월 서주원의 외도로 이혼했으며 상간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서주원은 이혼 사유가 외도가 아니라고 맞서고 있다.

 

다음은 아옳이 글 전문.

 

안녕 옳라프(구독자) 친구들

이혼 발표영상이 올라간 이후로 끊임없이 시끄러웠죠..?

피로감 잔뜩 느끼게 해드린 것 같아 너무나 죄송한 마음이에요

제가 인터뷰까지 해야 하는 게 맞을까...

고민이 참 많았는데요

저에 대한 오해들이 자꾸만 쌓이고 또 쌓여가고..

제 채널에서 해명할 방법도 있겠지만

이옳이 채널에서는

앞으로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어요..

복잡한 심경으로 인터뷰에 가서..해야만 했던 이야기들을

어쩔 수 없는 마음으로 하고 온 것 같아요

정말 마지막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큽니다

제발 제발 제발 마지막이길...

앞으로 또 다른 공격이 들어온다면...

대응 없이 제 길을 묵묵히 걸어가며 힘내서 잘 살아보려고 해요!

그동안 저에 대해 작은 오해라도 있으셨던 분들

인터뷰 영상을 통해 해소되시기를 바라요..!!!

매 순간 응원해 주신 마음들 절대 잊지 않고

앞으로는 정말 좋은 모습만 보여드릴게요

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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