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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먹지 마세요…다이어트할 때 반드시 피해야 할 식습관 3가지 코로나에 집콕, 다이어트·건강기능식품 매출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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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이맘때쯤이면 날씬한 몸매를 만들기 위해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것은 몸 좀 관리한다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소위 ‘국룰’로 통한다. 하이닥 영양상담 윤성원 영양사는 “다이어트를 위해 식이요법을 시작하려 한다면, 음식의 종류를 가리기 전에 먼저 3가지 식습관부터 끊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먹지 말아야 할 식품을 손꼽으며 힘들게 나와의 싸움을 시작하려는 다이어터를 위해, 윤성원 영양사가 다이어트 중 반드시 피해야 할 식습관을 소개했다.


식욕 부추기는 ‘과식’
윤성원 영양사는 가장 먼저 끊어야 할 식습관으로 ‘과식’을 꼽는다. 과식은 필요 이상의 음식을 배가 부른 후에도 계속 먹는 것을 말한다. 과식을 멀리해야 하는 이유는 배고픔과 관련된 호르몬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배고픔은 2가지 호르몬에 의해 조절된다. 바로 식욕을 촉진하는 그렐린(Ghrelin)과 식욕을 억제하는 렙틴(Leptin)이다. 과식을 습관적으로 하면 그렐린과 렙틴의 호르몬 균형을 방해해 식욕 조절이 어려워져 과식이 반복되는 악순환을 야기한다.
또 다른 호르몬은 도파민(Dopamine)으로, 보통 고지방 음식이나 설탕을 먹으면 기분이 좋다고 느끼게 하는 쾌락 호르몬이다. 식욕은 뇌의 보상중추에서 도파민의 수치에서 통제되는데, 과식을 자주 하게 되면 도파민의 분비와 작용에 혼란을 일으켜 배고픔 조절을 힘들게 하고, 행복감을 느끼기 위해 더 많이 먹게 만든다. 결국, 과식이 과식을 부르는 것.
과식을 피하기 위해서는 천천히 먹는 연습이 필요하다. 이미 시도해 본 사람은 알겠지만, 천천히 먹는 것은 생각보다 힘들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연습해야 한다. 먼저, 음식을 씹을 때는 숟가락과 젓가락을 손에서 놓는 것이 좋다. 자주 들고 내리기가 번거로워서라도 의식적으로 천천히 씹게 되기 때문. 또한 식사할 때는 정해진 양을 20분 이상 먹도록 속도를 조절하면서 먹는 연습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요요 현상 부르는 ‘폭식’
조급한 마음에 무조건 굶는 다이어트를 시도했다가 폭식으로 인해 더 살이 찌는 요요 현상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 짧은 시간에 과도한 열량을 섭취하는 폭식은 체중 증가의 원인이기도 하지만, 폭식을 막지 못했다는 사실에 우울감, 죄책감 등을 부르기도 한다. 윤성원 영양사는 “폭식을 조절하기 힘들어 삶의 질이 떨어지고 신체 기능에 문제가 생길 정도라면 미루지 말고 적극적으로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것을 권한다”라고 설명한다. 반복적으로 폭식을 하거나, 폭식 후 죄책감에 음식물을 토해내거나, 다이어트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면 폭식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폭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매 끼니를 건강하고 규칙적으로 먹어 심한 공복감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굶는 습관은 음식에 대한 욕구를 더욱 높여 폭식을 부추기기 때문. 또한 물을 습관적으로 충분히 마시면 가짜 식욕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다. 무엇보다 체중 변화에 집착하지 말고,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야심한 밤 음식의 유혹, ‘야식’
밤늦게 먹는 야식은 꿀맛이지만, 우리 몸에는 해로운 영향을 끼친다. 먼저, 같은 음식과 양을 낮보다 밤에 먹으면 지방으로 저장되기 쉽다. 낮에는 교감신경이 활발하게 작용해 에너지를 소비하지만, 밤에는 부교감신경의 작용이 활발하기 때문에 에너지를 축적하려 하기 때문이다.


또한 야식은 수면을 방해한다. 음식을 먹고 나서 소화가 채 되지도 않았는데 누우면 속이 더부룩하고, 저녁 늦게 음식물을 섭취하면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가 줄어들어 잠을 깊이 자기 어렵다. 잠이 부족하면 우리 몸은 체내 에너지 비축을 위해 식욕을 억제하는 렙틴의 분비를 줄이고 식욕을 촉진하는 그렐린의 분비량을 늘려 식욕을 증가시켜 다이어트를 방해한다.
만약 야식을 가끔 즐기는 것을 넘어 매일 습관적으로 먹거나,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났을 때 피곤하고 속이 더부룩한 경험을 자주 한다면 야식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야식증후군 자가진단 테스트로 자신의 상태를 확인해보도록 하자.


1. 잠자리에 드는 시간이 불규칙하다.
2. 새벽 1시 전에 쉽게 잠이 들지 못한다.
3. 잠들기 바로 전까지 음식을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
4. 수면 도중에 자주 깨는 편이며, 음식 섭취를 위해 잠에서 깰 때가 많다.
5. 밥보다 인스턴트 식품과 같은 군것질로 식사를 대체한다.
6. 밤늦게 과식하고 죄책감을 느끼는 등 후회하는 일이 많다.
7. 스트레스를 받거나 우울감이 느껴지면 폭식한다.
8. 최근 체중의 변화가 크게 나타나거나 복부 비만이 있다.
9. 흡연을 많이 하고, 일평균 소주 3잔 이상을 마신다.
10. 아침을 거르거나 점심에 식욕이 별로 없다.

*위 10개 문항 중 5개 이상 해당하면 야식증후군 위험군에 해당한다.


투자 없이는 이익을 얻을 수 없다. 체중 감량과 건강한 다이어트도 마찬가지. 시간과 노력을 전략적으로 투자해야 건강한 몸을 가꿀 수 있다. 본격적인 다이어트 전, 음식의 종류에만 연연하지 말고 식습관에 문제는 없는지도 꼭 한 번 점검해보길 바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 건강식품과 간편조리식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했다. 이 중에서도 다이어트식품과 건강식품을 합친 기타다이어트 식품 매출이 크게 늘어났다.
28일 아이템스카우트가 네이버 쇼핑 내 코로나19 특수 식음료 카테고리 상위 80개 상품의 올해 상반기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카테고리별 매출은 다이어트식품 6501억원, 건강식품 5785억원, 냉동·간편조리식품 3466억원, 밀키트 2608억원, 전통주 1511억원, 통조림·캔 791억원을 기록했다.
다이어트식품 카테고리의 상세 제품군을 살펴보면 콜라겐(1140억원), 단백질보충제(991억원), 시서스(903억원) 순으로 특정 성분의 판매가 많았다. 성분별로 분류되지 않은 기타다이어트식품(460억원)이 뒤를 이었다. 건강식품은 영양제(1492억원), 비타민제(1147억원), 홍삼(632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냉동·간편조리식품은 도시락(642억원), 즉석밥(616억원), 샐러드(372억원) 순이다. 밀키트의 경우 세트요리(506억원), 구이류(478억원), 찌개·국(372억원) 순으로 조사됐다. 소비자들이 이커머스를 통해 간편식을 구입할 때 도시락·즉석밥을 선호하고 직접 조리할 경우 잘 구성된 세트요리를 찾는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온라인 유통이 가능한 주류인 전통주 카테고리에서는 전통주선물세트(268억원)에 이어 막걸리·탁주(238억원)와 소주(238억원)의 매출이 증가했다.
아이템스카우트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형성된 소비 형태가 일상에 정착하면서 건강을 위한 소비와 홈메이드쿡, 집술(집에서 마시는 술)의 열기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뚱뚱해지는 뱃살, 술보다 더 무서운 지방간 원흉 식사 후 '이 행동'.. 뱃살 늘리는 지름길

인슐린 저항성 악화하는 생활습관 개선해야 7월 28일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세계 간염의 날이다. 간염은 술을 많이 마시거나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때만 걸리는 것이 아니다.

hoonseung.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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