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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머 잼미(장미), 우울증으로 극단적 선택…유가족 래퍼·마약 사실무근 악플로 母도 떠나보냈던 BJ잼미, 극단적 선택…유족 고인 모욕, 제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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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머 잼미(본명 장미)가 사망했다.

5일 새벽 트위치 커뮤니티 트게더에는 잼미의 삼촌이 작성한 글이 게재됐다.

 

 

  이날 잼미 삼촌은 "그동안 경황이 없어 알려드리지 못했지만 장미는 스스로 세상을 떠났다"며 "많은 팬분들과 응원해 주신 분들께 슬픈 말씀드리게 되어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장미는 그동안 수많은 악플들과 루머 때문에 우울증을 심각하게 앓았었고, 그것이 원인이 되었다"며 "하지만, 지금 떠도는 래퍼나 마약과는 전혀 사실무근이다. 이건 장미의 가족인 저도, 주변 사람도 아는 사실이며, 관련 루머를 퍼뜨리는 사람에겐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발 고인을 모욕하는 짓은 하지 말아 주셨으면 좋겠다. 유가족들도, 친구분들께도 너무나도 힘든 일"이라며 "유서도 남겼고 그 글을 통해 평소 장미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괴롭힘을 당했는지도 알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덧붙여 "더 이상 전혀 말도 안 되는 루머는 생산하지 말아주시길 바란다. 슬프지만, 평소의 우울증으로 인한 스스로의 선택이 사실이며, 그 외엔 전혀 상관이 없다"며 "그동안 장미를, 잼미를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너무나도 감사하고 미안한 마음이다. 부디 장미가 편히 쉴 수 있게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잼미는 지난 2019년 남성혐오 논란에 휩싸였다가 사과와 함께 방송을 중단했다. 이후 복귀한 잼미는 자신을 둘러싼 악플로 인해 어머니가 돌아갔다고 오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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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와 트위치에서 활동한 인터넷방송 BJ잼미(27)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5일 가족이 밝혔다. 유족은 잼미가 그동안 악플과 루머 등으로 우울증을 앓았다고 전했다.

 

5일 새벽 잼미의 트위치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안녕하세요. 잼미 삼촌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잼미의 아이디로 접속한 삼촌은 “그동안 경황이 없어 알려드리지 못했다. 장미는 스스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어 “장미는 그동안 수많은 악플들과 루머 때문에 우울증을 심각하게 앓았었고, 그것이 원인이 됐다”고 전했다. 온라인상에 떠도는 마약설은 ‘사실무근’이라며, 관련 루머를 퍼뜨리는 네티즌에게는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촌은 “제발 고인을 모욕하는 짓은 하지 말아야 주셨으면 좋겠다. 유가족들도, 친구들에게도 너무나 힘든 일이다”라며 “유서도 남겼고, 그 글을 통해 평소 잼미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괴롭힘을 당했는지도 알 수 있었다. 더 이상 전혀 말도 안 되는 루머는 생산하지 말아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추가로 “제발 타 스트리머 분들께는 피해를 주지 말아달라. 진심으로 응원해 주셨고, 도와주신 분들이다. 제가 정리해서 말씀드리기 전까지 도와주셨다”고 했다.

잼미는 2019년 개인방송 플랫폼 트위치로 인터넷 방송에 입문해 유튜버로도 활동영역을 넓혔다. 5일 기준 트위치 구독자는 16만명, 유튜브 구독자는 13만명이다. 주로 게임을 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방식의 방송을 해왔다. 센스 있는 입담과 예능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잼미는 2019년 남성혐오 제스처를 했다는 이유로 남성 네티즌들의 거센 비판을 받았다. 이후 두 차례나 “불쾌감을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으나 일부 남성 유튜버들이 잼미를 공개 저격하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이후에도 디시인사이드 ‘스트리머’ 갤러리를 중심으로 잼미가 ‘남성 혐오’를 했다는 비판 글이 이어졌다.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자 잼미는 2020년 5월 방송을 켜고 악플 때문에 우울증 약을 먹고 있으며, 방송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리고 자신의 악플 때문에 어머니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밝혔다.

 

당시 잼미는 “엄마가 나 때문에 죽은 것 같다. 내가 방송을 안 했다면 엄마가 안 죽었겠지, 방송에서 그 행동을 안 해서 악플이 달리지 않았다면 엄마가 마음 고생 안 했겠지”라고 자책했다. 잼미는 마지막까지 악플을 멈춰달라고 호소했지만, 유튜버들을 오히려 이 영상을 이용해 조롱성 콘텐츠를 만들었다.

이후 잼미는 방송에 복귀했지만, 우울증은 계속 앓아왔던 것으로 보인다. 그의 마지막 방송은 17일 전. 2주 넘게 생방송을 하지 않자, 온라인상에서는 ‘잼미 사망설’이 돌았다. 그러다 5일 새벽 트위치 채널에 잼미가 접속했다는 표시가 떴고, 팬들은 잠시 안심했지만 올라온 건 잼미가 사망했다는 글이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팬들도 충격을 받은 상태다. 잼미의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에는 추모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이제 아프지 말고 잘 지내길 바란다”, “이때다 싶어 남녀 나눠 또 다른 갈등을 만들지 말자. 잼미님이 얼마나 고통스럽고 외로웠겠냐”, “편히 쉬세요”라고 고인을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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