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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개미 수익률 비상…나스닥 12% 빠질 때 3배 레버리지 베팅 괜히 들어갔다 종토방 한탄…새해부터 개미들 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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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21%, TQQQ -33%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올해 들어 12% 떨어진 가운데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서학개미가 3배 레버리지 상품을 대거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21일까지 미국 주식 순매수 결제액은 18억8900만달러(2조 2659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 기간 서학개미는 상장지수펀드(ETF) '프로셰어스 울트라프로 QQQ(TQQQ)'를 3억7428만달러 어치 순매수하며 가장 많이 사들였다.
TQQQ는 나스닥100지수의 일간 수익률을 3배로 추종하는 상품으로, 최근 하락장이 이어지면서 수익률이 크게 고꾸라졌다. 주가는 지난 3일 171.13달러에서 24일 57.49달러로 약 한 달 만에 66.4% 떨어졌다.
TQQQ 이외에도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가 순매수 상위 2~3위에 올랐다. 서학개미는 이달 들어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를 각각 2억3441만달러, 1억8077만달러 규모로 순매수했는데 올해 첫 주주가 됐다면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을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 주가는 올해 들어 22.4% 떨어졌고,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도 같은 기간 11.5% 하락했다.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를 3배로 따라가는 '디렉션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 셰어즈 ETF'도 순매수액 상위 종목에 올랐다.
연초 이후 연준의 긴축적 통화정책 가속화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면서 미국 증시가 큰 폭의 조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오는 25∼26일(현지시간)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연준이 긴축 확대를 앞당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시장의 경계심이 높아진 상황이다. 지난 21일 기준 주요 20개국(G20) 증시 대표 지수에서 미국 S&P500지수는 올해 들어 7.73% 떨어졌는데, 러시아(12.15%)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낙폭을 기록했다.
김일혁 KB증권 연구원은 "하락이 하락을 부르는 흐름은 조금 더 이어질 전망"이라며 "낙폭과대 인식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될 수 있겠지만 연준의 통화정책 기조를 확인하고 움직여도 늦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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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해 해외 주식 거래 규모는 외화증권 보관금액과 결제금액이 모두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021년 국내 투자자의 외화 증권 결제 금액은 4907억1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51.7% 늘었다. 이는 2020년(1781억5000만 달러)보다 2배 이상(107.7%) 증가한 것이다. 외화증권 보관금액은 지난해 말 기준 1005억9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9.3% 늘었다.

 

 

 

최근 글로벌 증시가 급락하자 개인투자자들은 떨어지는 성장주를 추가 매수하는 데 집중했다. 하지만 시장이 쉽사리 바닥을 짚지 못하면서 개인들이 추가 매수한 종목의 수익률도 악화일로다. 전문가들은 가격 조정 후 기나긴 시간 조정에 들어갈 수도 있는 만큼 섣부른 추가 매수를 자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이날까지 개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카카오로 이 기간 1조93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네이버가 8615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양대 플랫폼주의 순매수 금액이 삼성전자(8351억원)보다 더 컸다.
하지만 카카오는 이 기간 21.40% 급락했다. 최근 5거래일간 3.12% 떨어졌다. 네이버 주가도 올 들어 12.63% 빠졌다. 개인이 집중 매수했지만 최근 5거래일간 5.19% 하락했다. ‘괜히 들어갔다’는 하소연이 종목토론방에 넘쳐나고 있다.

해외 주식 투자자들의 사정도 마찬가지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 들어 한국 투자자가 가장 많이 사들인 해외 주식 종목은 나스닥 주요 100개 종목을 세 배로 추종하는 프로셰어 울트라프로 QQQ ETF(TQQQ)다. 3억7918만달러어치 순매수했다. 나스닥이 떨어지자 세 배 추종 ETF로 공격적인 물타기에 나섰단 얘기다. 하지만 TQQQ는 올 들어 33.77%, 최근 5거래일간 17.93% 급락했다.
두 번째와 세 번째 해외 주식 순매수 상위 종목은 엔비디아와 애플이었다. 각각 2억3396만달러, 1억8591만달러어치 순매수했다. 하지만 최근 5거래일간 각각 11.04%, 5.22% 떨어졌다. 네 번째 순매수 종목인 마이크로소프트도 수익률이 마이너스다. 다섯 번째인 SOXL ETF는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를 세 배로 추종한다. 최근 5거래일간 25.63% 급락하며 서학개미들의 ‘악몽’이 됐다.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회복 기간이 얼마나 될지 알 수 없다”며 “섣부른 추가 매수에 나서지 않는 게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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