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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통가, 해저 화산 분출에 쓰나미 경보 발령 해저 화산 폭발… 초대형 쓰나미 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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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남태평양 통가 인근의 해저 화산이 폭발해 강한 파도가 발생하면서 주민들이 고지대로 대피했으며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AP통신은 대형 폭발과 함께 증기와 화산재, 가스가 버섯 구름을 형성하면서 태평양 수면 위로 솟아올랐다고 보도했다.
아직 인명이나 재산 피해는 즉시 보고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통가 기상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내렸으며 통가 현지 언론들은 투포우6세 국왕이 해안에 위치한 왕궁에서 군과 경찰의 도움으로 고지대로 대피했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폭발한 해저화산은 수도 투쿠알로파에서 북쪽으로 약 64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통가 인근 바다에서는 지난 2014년과 2015년에도 해저 화산이 폭발해 작은 섬이 만들어졌으며 태평양 섬 지역 상공 비행이 수일동안 중단됐다.

태평양 쓰나미 경보 센터에 따르면 파도 높이가 80cm까지 상승했다. 인근 피지와 사모아는 강한 파도에 대비해 주민들에게 해안 지역을 피할 것을 당부했으며 2300km 떨어진 뉴질랜드는 군당국이 상황을 주시하면서 지원 등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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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통가(빨간색 표시 지점)

15일 AP·AFP 통신에 따르면 통가 당국은 이날 수도 누쿠알로파 북쪽 65km 해역에 있는 화산이 분출한 이후 전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AFP는 호주 기상당국 트위터를 인용해 "1.2m 높이 쓰나미 파도가 누쿠알로파에서 목격됐다"면서, 통가 당국이 해변과 저지대 주민들에게 대피를 촉구했다고 전했다.

통가에서는 전날에도 화산 폭발로 0.3m 높이의 파도가 치면서 쓰나미 경보가 발령된 바 있는데, 몇 시간 만에 다시 경보가 발령된 것이다.

최소 8분간 이어진 이 날 화산 분출로 가스와 재 등 분출물이 수 킬로미터 상공까지 올라갔고, 800km 넘게 떨어진 인접국 피지에서도 '천둥소리'가 들렸다고 AFP는 전했다.

로이터 통신은 미국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를 인용해 통가 인근의 미국령 사모아에서도 0.6m 높이의 파도가 관측됐다고 전했다. 센터는 해수면 변동과 강한 해류 때문에 미국령 사모아 해변에 위험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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