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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 출신 최예나, 악성 루머 강경 대응…"무관용 법적 조치" 아이즈원 최예나, 재벌 회장 관련 루머에 "일면식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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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나, 재벌 회장이 뒤봐줬다"
루머 확산, 강경 대응 예고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하게 대응"

 

 

그룹 아이즈원 출신 최예나가 '재벌 회장 루머'에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최예나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6일 "최근 당사 소속 아티스트 최예나에 대한 악성 루머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음을 인지했다"며 "최예나는 해당 루머와 관련이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에 20대 초반의 나이에 이제 갓 꿈을 펼치고 있는 최예나에게 정신적인 고통과 피해를 안겨준 악플러들에게 무관용으로 대응하고자 한다"며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악의적인 게시물 및 비방, 유포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현재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팬분들이 보내주시는 제보 등을 통해 증거 자료를 수집하고 있으며, 자료 취합을 마치는 대로 법무법인을 통해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무분별한 루머 확산 및 악성 게시물 근절을 위해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하게 대응할 것임을 안내드린다"고 경고했다.
최예나에 대한 루머는 지난달 30일 SBS '8뉴스'에서 이재환 재산홀딩스 회장에 대한 의혹을 보도하는 과정에서 불거졌다. 이 회장이 가수 출신 연예인 A 씨와의 사적인 연락을 주고받으며, 계열사 대표에게 A 씨를 잘 챙겨달라는 부탁했다는 의혹이 있다는 것.
이후 누리꾼들을 중심으로 A 씨가 최예나가 아니냐는 추측이 불거졌고, 몇몇은 단언하기도 했다.

최예나는 2018년 Mnet '프로듀스48'에 참여하며 주목받았고, 이후 데뷔 그룹인 아이즈원으로 뽑혀 활동을 이어왔다. 팀 활동 종료 이후 MBC '피의 게임', 티빙 '여고추리반' 시리즈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해 왔다.

 

 
 
다음은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위에화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당사 소속 아티스트 최예나에 대한 악성 루머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음을 인지했습니다.
최예나는 해당 루머와 관련이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이에 20대 초반의 나이에 이제 갓 꿈을 펼치고 있는 최예나에게 정신적인 고통과 피해를 안겨준 악플러들에게 무관용으로 대응하고자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악의적인 게시물 및 비방, 유포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끝까지 사건의 근원지를 찾아내 법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며 이와 같은 일이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니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인 행동을 멈춰주시길 바랍니다. 만약 이후에도 이 같은 일이 발생할 경우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현재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팬분들이 보내주시는 제보 등을 통해 증거 자료를 수집하고 있으며, 자료 취합을 마치는 대로 법무법인을 통해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무분별한 루머 확산 및 악성 게시물 근절을 위해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하게 대응할 것임을 안내드립니다.

 

 

 

 

아이돌그룹 아이즈원 출신 최예나가 최근 불거진 재벌 회장 관련 루머에 관해 “주인공이 아니다”라며 직접 입장을 밝혔다. 앞서 SBS는 이재현(61) CJ그룹 회장의 남동생인 이재환(59) 재산홀딩스 회장의 성희롱 논란을 보도했고, 일부 네티즌들은 별다른 근거 없이 최예나를 그 대상으로 지목했다.

최예나는 6일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를 통해 “이 얘기를 꺼내야 하는지조차도 많이 망설였다”며 “하지만 너무나 충격적인 일에 제 이름이 거론되는 일련의 상황을 지켜보면서 더는 안 되겠다 싶어 마음을 굳게 먹고 몇 자 적는다”고 말했다.

그는 “전혀 사실도 아닌 악성 루머에 제가 언급되었다는 것을 집에서 밥 먹다가 기사를 보고 처음 접하게 됐다”며 “일면식도 없고, 조금도 관련 없는 일에 제 이름 세 글자가 나오고 어느새 진짜 사실인 것처럼 빠르게 퍼져 나가는 모든 상황을 지켜보면서 너무 어이가 없고 당황스러웠다”고 했다.

최예나는 또 “저는 그거 제 꿈을 위해 달리고 제 일을 열심히 하고 있을 뿐인데 왜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을 겪어야 하는지, 그리고 지금도 그렇게 믿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너무 화가 나고 속상하다”며 “저는 그 루머의 주인공이 아니다. 저랑은 조금도,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재차 말했다.

걱정 말라고 팬들을 위로한 최예나는 “이번 일을 겪으며 너무나 슬펐고 정신적인 충격도 컸지만 팬 여러분을 생각하며 훌훌 털고 다시 제 일을 열심히 하려고 한다”며 “저답게, 씩씩하게, 긍정적인 기운으로 사랑받을 수 있는 최예나로 더욱 좋은 모습 많이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최예나 소속사 역시 “해당 루머와 관련이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이제 20대 초반의 나이에 갓 꿈을 펼치고 있는 최예나에게 정신적인 고통과 피해를 안겨준 악플러들에게 무관용으로 대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위에화 측은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악의적인 게시물 및 비방, 유포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끝까지 사건의 근원지를 찾아내 법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며 이와 같은 일이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니 악의적인 행동을 멈춰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만약 이후에도 이 같은 일이 발생할 경우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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