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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맨유, '17위' 왓포드에 1-4 완패...매과이어 퇴장 솔샤르, 48시간 내 경질…맨유 충격의 대패 후 긴급 이사회 소집 '토트넘 부임 19일' 콘테, 갑자기 맨유가... "이사진 강력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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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1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왓포드의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에서 왓포드에 1-4로 패배했다. 지난 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0-2로 패한 맨유는 연패 수렁에 빠졌다.

원정팀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최전방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위치했고 마커스 래시포드-브루노 페르난데스-제이든 산초가 공격 2선을 꾸렸다. 스콧 맥토미니-네마냐 마티치가 포백을 보호했고 루크 쇼-해리 매과이어-빅토르 린델뢰프-아론 완 비사카와 다비드 데 헤아 골키퍼가 수비에 나섰다.

홈팀 왓포드는 4-1-4-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조슈아 킹이 최전방에서 득점을 노렸고 엠마누엘 데니스-톰 클레버리-임란 루자-이스마일라 사르가 공격 2선을 맡았다. 무사 시소코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고 아담 마시나-니콜라 은쿨루-크레이그 카스타스-키코 페메니아가 포백을 구성했다. 벤 포스터 골키퍼가 장갑을 꼈다.

선제골은 홈팀 왓포드의 몫이었다. 전반 11분 얻어낸 페널티 킥을 실패했지만, 전반 28분 왓포드의 조슈아 킹이 엠마뉴엘 데니스의 패스를 받아 맨유 골망을 흔들었다.

 

왓포드는 전반 종료 직전에는 한 골을 더 만들었다. 키코의 패스가 사르를 향했고 사르의 지체 없는 슛은 두 번째 득점으로 이어졌다. 맨유는 왓포드 원정에서 0-2로 하프타임에 돌입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맥토미니와 교체돼 출전한 도니 반 더 비크가 따라가는 득점을 뽑아냈다. 후반 5분 산초가 오른쪽 측면에서 높은 크로스를 올렸고 호날두는 머리로 반 더 비크에게 넘겼다. 반 더 비크는 헤더로 득점을 만들었다.

후반 24분 변수가 발생했다. 한 차례 경고를 받았던 매과이어는 무리한 드리블을 시도했고 클레버리가 공을 뺏기 위해 접근했다. 순간적으로 소유권을 내준 매과이어는 거친 태클로 경고카드를 추가, 퇴장당했다.

맨유는 후반 45분 산초와 제시 린가드를 교체하며 공격 변화를 꾀했다.

오히려 득점은 왓포드가 뽑아냈다. 후반 45분 교체로 들어간 주앙 페드로는 오른쪽 측면에서 강력한 슈팅을 시도해 가까운 포스트로 득점을 성공했다.

종료 직전 왓포드가 네 번째 골을 넣었다. 엠마누엘 데니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았고 먼쪽 포스트를 보고 강력한 슈팅을 때려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추가시간 5분이 주어졌지만, 맨유는 끝내 득점에 실패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결국 올레 군나르 솔샤르(48·노르웨이) 감독을 경질하기로 결심한 듯하다. 48시간 내로 해임 발표를 내릴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그야말로 충격의 연속인 가운데 맨유는 결국 솔샤르 감독을 해임하기로 결정했다. 영국 매체 '더선'은 "현재 맨유는 1-4 대패 굴욕을 겪은 후 곧바로 긴급 이사회를 소집했다"면서 "솔샤르 감독은 맨유 지휘봉을 잡고 마지막 경기를 치른 것으로 보인다. 그는 48시간 이내에 경질될 것이다"고 보도했다.

사실 솔샤르 감독의 경질은 시간문제였다. 솔샤르 감독은 올 시즌 초반부터 성적을 내지 못하면서 입지가 흔들렸다. 특히 라이벌 팀들에게 무너지면서 팬들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았다. 이에 스리백으로 전술을 바꾸는 등 갖은 방법을 통해 반전을 마련하는 듯했으나 이마저도 효력이 없었다.

결국 최근 솔샤르 감독 경질설이 수면 위로 떠 올랐고, 더 나아가 지네딘 지단(49·프랑스) 감독 부임설이 등장하면서 감독 교체가 곳곳에서 예상됐다. 맨유 보드진이 솔샤르 감독을 아직 신임하면서 올해까지는 계속 동행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지만, 이제는 인내심 한계에 도달하면서 경질을 결정하기 일보 직전인 상황이다.

한편, 맨유가 솔샤르 감독 경질 시 유력한 차기 감독은 네 명이 거론되고 있다. 매체는 "글레이저 가문은 지단, 브렌던 로저스(48·북아일랜드), 에릭 텐하흐(51·네덜란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9·아르헨티나) 감독 중 한 명을 데려오기를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토니오 콘테(52)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에 부임한지 20일도 되지 않았다. 그런데 다른 팀이 노린다는 소식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다. 이사진의 러브콜이 강력하다는 소식이다. 실현 가능성은 사실상 '제로'다.
영국 더 선은 21일(한국시간) "맨유가 솔샤르 감독을 경질한 것이다. 퇴직금 750만 파운드(약 120억원)를 그냥 준다. 후임 후보들 가운데 콘테 감독이 가장 '핫'하다. 맨유 이사진이 가장 선호하고 있다"고 전했다.
콘테 감독은 지난 2일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다. 첼시에서 1회, 유벤투스에서 3회, 인터밀란에서 1회 우승을 차지한 명장. 아주 과거 일도 아니다. 2020~2021시즌 인터밀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팀을 수습하고, 우승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토트넘이 콘테를 '모셔' 왔다. 콘테 감독은 오자마자 선수단 식단까지 관리하는 등 의욕적인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오는 1월 이적시장에서 전력 보강까지 계획하고 있다.
그런데 갑자기 맨유가 등장했다. 최근 맨유가 리그 7경기에서 5패를 하는 등 극도의 부진에 빠졌다. 게다가 21일 리그 17위 왓포드를 만나 1-4로 졌다. 나쁜 쪽으로 '화룡점정'이 됐다. 맨유가 분노했고, 긴급 이사회를 소집했다.
솔샤르의 경질은 기정사실이 되고 있다. 관건은 후임이다. 여기서 콘테의 이름이 나온다. 토트넘 부임이 유력한 상황에서 '하이재킹'을 하는 것도 아니고, 이미 간 사람을 빼낼 기세다. 콘테는 2023년 6월까지 토트넘과 계약했다.
계약도 계약이지만, 도의적으로도 용납이 어렵다. 콘테 감독이 만사 제쳐두고 "맨유로 가겠다"고 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렇게 되면 위약금 등 각종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굳이 이를 감수해가면서 팀을 떠날 이유는 없어 보인다.
맨유는 '차순위'로 지네딘 지단을 생각중이다. 지단이 뚜렷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가운데, 맨유가 전력을 다해 설득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콘테가 탐은 나지만, 안 되는 것은 안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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